▲잇따른 화재 발생

 16일 새벽 2시께 산북동 소재 B아파트 김모씨(47)의 집에서 TV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약 53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앞서 13일 오전 8시20분에는 오식도동 소재 T공장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자동차 부품 등이 전소되면서 약 31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절도행각도 대목 특수(?)

 군산경찰서는 15일 여관에 침입해 절도행각을 벌이려던 안모씨(26)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이날 새벽 4시30분께 장재동 소재 K여관 XXX호내에서 옷걸이에 걸려 있던 피해자 옷을 뒤지던 중 들켜 미수에 그친 혐의다.
 이에 앞서 12일 오후 6시30분께 나운동 O사우나에서 손님들의 현금 20여 만원을 훔친 김모씨(33)가 경찰에 붙잡혔다.

▲자살우려자 119추적 귀가 조치

 자살우려자가 경찰의 119위치 추적 끝에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경찰에 따르면 14일 밤 9시께 조모씨(22)는 술에 취해 친구에게 자살하겠다는 전화를 걸었고, 이후 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은 119위치추적을 의뢰, 약 2시간 정도 수색 끝에 지경리 인근 마을 앞 뚝방에 누워있는 조씨를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했다.

▲사소한 시비 끝 폭력행사

 군산경찰서는 14일 술에 취해 아르바이트생에게 폭력을 행사한 이모씨(29)를 폭행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밤 10시30분께 문화동 M편의점 내에서 술에 취해 종업원 문모씨(21)를 아무런 이유없이 욕을 하며 얼굴을 폭행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