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 활성화와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매월 셋째 수요일마다 실시하는 ‘패밀리 데이’ 프로그램으로 '영화관람'을 실시했다.

지난 17일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다문화 20가정은 오후 7시부터 3시간에 걸쳐 CGV 영화관에서 ‘아바타’를 관람하고 가족과 함께 대화나누기 등의 시간을 가졌다.

시관계자는 “가족이 공동으로 영화관람을 하고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에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효율적이고 즐거운 여가시간의 활용을 돕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패밀리 데이’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범 시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가족과 함께하는 날로 지정하여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지정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