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군산병원, 새터민 건강지킴이 건강검진
지난해 군산경찰서 합동 건강지원협약
오성의료재단 동군산병원(이사장 이성규)과 군산경찰서(서장 박영조)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새터민(북한 이탈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건강검진은 지난해 동군산병원과 군산경찰서가 지역 새터민 건강지킴이 건강지원협약에 따라 이뤄졌으며 새터민들이 정착 중에 생길 수 있는 각종 질병을 조기에 발견 건강한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 진료로 진행된 이번 검진은 의사문진, 혈액검사, 기초체력검사 및 혈압, 흉부촬영(X-ray), 위내시경, 산부인과진료 등의 30여 종목의 검진이 이뤄졌다.
한편 동군산병원과 군산경찰서는 의료활동뿐 아니라 많은 사업을 통해 사회 소외계층인 새터민들이 지역 내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더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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