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의 2006년 8월 기준 112신고 10분이내 출동률은 96.4% (5분이내 81.8%)로 출동지연 원인은 교통체증과 동시다발 신고, 원거리, 도착시간 미보고 등으로 나타났다.
군산서(서장 이상선)는 112신고의 날을 맞아 2일 오전 1층 회의실에서 112신고 현장도착률을 높이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구대장과 파출소장, 외근 순찰요원, 112지령실 요원이 참석한 가운데 5분내 신고현장 도착 방안에 대해 토론 시간을 가졌다.
군산서는 5분이내 현장 도착률 향상을 위해 112신고시 출발, 도착 등 정확히 무선보고하고 112순찰차 무전 호출시 즉응 체제를 확립, 교통혼잡지역 및 러시아워 시간대 방범싸이카를 활용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선 서장은 “112는 경찰의 브랜드로 경찰을 필요로하는 곳에 보다 빨리 도착해 시민 안전을 지키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항시 즉응 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무전은 경찰조직의 신경망으로 신속한 출동 및 원활한 소통을 위해 무전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