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 법무부, 대검찰청 등 11개 부처 공무원 80여 명이 지난 25일 군산 주요 관광지와 새만금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방문은 중앙공무원교육원 5급 승진자 과정의 정책 및 생활  현장 탐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각 부처의 신규 관리자들이 국책사업인 새만금 개발현장 답사를 통해 새만금 사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에는 서울 서대문구 명지중학교 교직원 60여명이 연수 일정으로 군산 새만금 지역을 시찰하고 군산의 근대문화역사, 금강철새조망대 등을 둘러보았다. 

 한편 새만금 방조제는 지난 설 연휴 임시개통 때에도 약 5만6,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앞으로도 세계 최장 33㎞ 방조제와 새만금 간척지를 조망하기 위한 발길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 유치의 효자로 떠오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