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주년 3·1절 기념식과 군산3·5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1일 우천 속에도 많은 시민들의 참여속에 성황리에 거행됐다.
독립운동 유가족, 시민, 학생,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고 순국선열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9시 풍물패, 노래패, 시민, 재현행사 참여자 등이 군산3.1운동기념관과 군산경찰서 등을 가두행진 3.5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국민의례에 이어 고석찬, 박종미 씨의 독립선언문 낭독, 김영만 3.1운동기념사업회장의 ‘군산3.5독립만세운동약사 보고’, 3.1절 노래, 문병준 군산광복회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문동신 시장은 “한강이남 최초의 거사인 군산 3·5만세운동의 발상지인 구암동산에 ‘군산3·1운동기념관’을 개관해 시민의 자긍심이 고취됐다”며 “현대인들에게 3·1절에 대한 기억을 되새겨 민족의 혼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만 기념사업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군산의 3.5독립만세운동 시민대회가 한층 발전해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거시적 행사로 치러져야 한다”고 말했다.
증손자 증조부 독립운동 자료찾아 33년 고군분투,방송일: 20080814 kbs1 tv 우리들세상/시청자칼럼/다시보기 가능합니다.(출연자/정병기) highSpeedVod(1539806); 서울에 사는 정병기씨는 정씨의 증조부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을 하시다 옥사하셨지만 근거자료가 부족해 독립운동가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 정씨는 근거를 찾기 위해 30년째 노력을 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한계가 있었다. 정씨는 증조부의 독립운동을 증명하기 위해 애써왔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독립운동가에 대한 증빙자료 발굴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호소한다. [kbs1 tv ] 동영상 /증조부(정용선 선생)1928년5월20일오후3시15분 경성형무소 옥사 잊혀진 명에찾기위해 후손들 피나는 노력하고 잇으나 어려운 현실, 집안은 풍비박산, 후손들은 흩어져 머슴살이 전전하는 현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