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무소 개소 축하화분, 아름다운가게 기증 눈길
시중 50% 가격판매, 전액 어려운 이웃 사용
6.2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이 선거사무소를 열고 있는 가운데 한 입지자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하기위해 들어온 화분 50여개를 모두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후보는 “축하화분을 선거사무실에 두거나 아는 지인들에게 나눠줄 수도 있겠지만 의미있는 일에 쓰이면 좋겠다는 선거사무실 관계자들의 의견에 따라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으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 황선순 활동천사대표는 “앞으로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많이 열릴텐데 축화화분을 개인보다는 이웃모두를 위해 기부하는 나눔의 선거기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이번에 기증받은 화분을 가게 앞에 진열해 시중 가격보다 50% 저렴하게 판매하며,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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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 2010-03-06 17:3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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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사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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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민 2010-03-06 17:3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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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역 어느후보는 화환대신 쌀로 받아서 어려운사람들에게 나누어줫다고하는데 좋은생각 훌륭한 모범인거같습니다 이런사람들이 진짜후보랑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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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사람 2010-03-04 13:4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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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본보기로, 선거에 (예비)후보로 나오신 분들의 관심으로 선거뿐만아니라 이웃사랑의 실천도 함께 이루어진다면 이보다 더 좋은 시너지효과는 없을거 같습니다. 이전까지는 선거철 마다 무관심과 불쾌감이 공존하고 있었는데 이런 기사를 보니 마음이 따뜻해 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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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님 2010-03-04 10:4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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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굿아이디어 좋은일하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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