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10대 오토바이 훔쳐 질주

 군산경찰서는 6일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훔쳐 운행한 전모(19)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2일 오후 4시50분께 나운동 S 중국집 앞 노상에 열쇠가 꽂힌 상태로 주차돼 있던 박모(47)씨 소유 오토바이를 발견, 무면허상태로 훔쳐 달아난 혐의다.

잠 자는데 왜 깨워 부인 폭행

 군산경찰서는 4일 잠을 깨웠다는 이유로 부인에게 폭력을 행사한 주모(55)씨를 폭행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주씨는 이날 저녁 8시30분께 나운동 J아파트 자신의 집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부인 최모(49)씨가 흔들어 깨웠다는 이유로 주먹과 손바닥으로 폭행한 것.

하차 문제로 시비 상호 폭행

 군산경찰서는 4일 택시 하차 문제로 시비가 붙어 상호 폭력을 행사한 박모(25)씨와 유모(40)씨를 폭행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저녁 11시15분께 소룡동 D아파트 인근에서 손님인 박씨가 택시기사 유씨가 자신에게 차에서 내리라고 했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상호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