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여성복지과 여성교육장에서는 9일 내∙외빈 및 여성사회대학 강사, 수강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상반기 여성사회대학 개강식이 열렸다.
이날 개강식은 포크기타와 밸리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각 강좌별 강사소개 및 과목별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
또한 정중석 전문코치는 ‘인간관계 달인되기’란 주제로 교양강좌를 통해 성격에 따른 행동유형을 알아보고 타인과의 인간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는데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동신 시장은 “이번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눈에 띄는 선수로 김연아와 이상화 선수를 꼽으며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목표를 이뤄내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한 그들의 눈물은 의미 있고 값진 것으로, 수강생들도 변화와 발전의 중심에서 여성 인력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므로 끊임없는 교육 열정을 가지고 교육과정에 참여해 미래를 준비하는 여성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상반기 여성사회대학 교육과정은 오는 10일부터 7월 7일까지 자격증취득∙직업훈련∙건강 및 교양교육 등 6개 과정 23개 과목이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