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원예농협(조합장 이태세)과 한국여성농업인군산시연합회(회장 박순녀)가 농촌사랑, 지역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400만원 상당의 쌀, 떡 등을 수송동 관내 경로당 17곳에 전달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지난 10일 오후 2시 군산원예농협장과 한국여성농업인 군산시연합회장, 수송동장 등 10여명은 우리 농산물인 백미(20kg) 51포, 보리쌀(5kg) 34포, 흑미쌀(3kg) 17포, 떡 등을 수송동 관내 경로당 17개소에 전달했다.

이번 성품의 전달은 농촌사랑마음을 지역민과 함께 키우고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된 것이다.

군산원예농협 이태세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협과 농촌, 지역사회가 사랑으로 하나 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공헌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송동 이광태 동장은 “수송동 관내 경로당에 물품이 전달되어 기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시민이 농업, 농촌가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게 되었다”면서 “더 나아가 도․농 교류 사업을 개발하여 앞으로 도․농 교류가 더욱 촉진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농업인 연합회는 전국 농업후계자 부인과 여성농업후계자로 구성된 단체로
여성농업인의 권익을 도모하는 한편 농촌의 제반 문제해결 및 향토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사단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