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중 조합장

이번 순회봉사는 올해 초 도내 약 100개 농협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옥구농협이 유치한 것으로 영농철 이전에 농기계 사전점검 및 정비로 농업인들의 수리불편을 최소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 직원 및 전라북도 관내 농협 농기계서비스센터 기술요원, 농기계 생산업체 A/S요원 등 약 7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트랙터, 승용 이앙기를 비롯해 각종 소형농기계 등을  대상으로 세심한 정비가 이뤄진다.

이날 점검 수리비는 무료이며 부품교환은 실비로 이뤄지고, 당일 현 장수리가 어렵거나 수리 규모가 큰 경우에는 해당 농기계 제조업체 등에 인계, 수리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므로 농가입장에서는 부담이 없다.

고석중 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조합원 영농 편의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많은 조합원들이 농기계 순회 수리 점검서비스를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