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꾸미 등 다양한 수산물 맛 보세요!
수산물축제 26일 개막
셀프식 먹거리 부스 운영
서해바다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제9회 군산 수산물축제’ 행사가 오는 26일부터 4월1일까지 7일간 군산수산물종합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명소로 이름난 전통있는 해망동 수산물단지에서 지역 수산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가운데 수산물축제위원회에서 주관한다.
군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산물종합센터와 100년 역사의 해망동 수산물단지의 활성화는 물론,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협정가격 준수 및 정량제공 대책으로 ‘정량저울 비치’, ‘일일 가격공시제 도입’ 제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부터는 소비자가 주꾸미 등 싱싱한 수산물을 주변 수산물 판매점에서 직접구입해 부스에서 저렴하게 시식하는 ‘샐프식 먹거리부스’를 도입,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싱싱한 수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맛 볼수 있게 됐다.
부대행사로 연예인 축하공연, 시민참여 노래/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진포해양테마공원, 은파관광지, 새만금방조제 등 군산의 관광명소와도 연계해 먹거리뿐만 아니라 볼거리도 제공하는 멀티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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