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 설비기사 절도행각

 군산경찰서는 지난 18일 자신이 근무했던 아파트에서 절도행각을 벌인 남모씨(40)를 특가법상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남씨는 지난 2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수송동 소재 K아파트에서 빠루와 드라이버를 이용해 현관문을 손괴한 후 노트북 등을 절취한 혐의다.
 특히 조사결과 남씨는 올해 1월까지 K아파트 설비기사로 재직한 것으로 드러났다.

▲빈대떡 신사 잇따라 입건

 군산경찰서는 20일 술값이 없는 상태에서 술을 마신 박모씨(34) 등 3명을 사기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이날 새벽 2시30분께 나운동 소재 Y가요주점 내에서 술값이 없음에도 130여 만원 상당 술을 마신 뒤 50만원만 지불하고 남은 돈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다.
 이와 함께 경찰은 같은 날 주점에서 술값을 지불하지 않고 행패를 부린 이모씨(32)를 사기 및 폭행치상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밤 10시20분께 소룡동 소재 P주점 내에서 25만원 상당 술을 마신 뒤 아무런 이유없이 행패를 부리는 과정에서 유모씨(35)를 폭행하고 서해지구대로 연행된 뒤에도 경찰관을 폭행 및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다.

▲가정집 침입 절도행각 덜미

 군산경찰서는 지난 29일 가정집에 침입해 절도행각을 벌인 최모씨(51)를 절도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오후 1시15분께 미원동 소재 A씨의 대문의 넘어 침입해 안방에 있던 현금 등 12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나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