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평생교육기관이 총 참여하는 평생학습축제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은파관광지 일대에서 열린다.
평생학습축제는 평생교육기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 보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이 행사는 군산지역에서 활동하는 향교, 차인회, 진포문화예술원 등 총 118개 단체 1,500여명이 참여하며 군산시가 주최하고 평생교육진흥원과 전라북도 교육청이 후원한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전시체험행사, 무대행사, 학술행사, 부대행사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시·체험행사는 전통학습관, 문해학습관, 생활학습관,비전학습관 테크노학습관이 설치되며 참여단체는 전통문화예술원, 차인회 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 호원대학교 사회교육원 등 39개 단체가 참여한다.
무대행사로는 평생교육시설, 주민자치센터, 지역대학평생교육원 등 47개팀이 참여하며 학술행사로는 전북지역 평생학습관계자 세미나, 군산시평생학습관계자워크숍이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은파 수변무대에서 열리는 것으로 제1회 사자성어표현동화 발표회, 독후활동 대회와 제2회 군산시 웅변대회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축제를 통해 시민들 스스로가 학습의 필요성을 느낌으로서 학습문화 가 확산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군산에서 활동하는 모든 평생교육기관이 참여하는 만큼 시민들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이길영 기자 (leeglu@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