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판성 농어촌공사군산지사 노조지부장 취임
“신뢰와 감동으로 사랑받는 노조 거듭날 터”
제5대 한국농어촌공사군산지사 김판성 노조지부장(45) 취임식이 2일 지사 대회의실에서 김창종 전북지역본부 노조본부장과 전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임 김판성 지부장은 익산 출신으로 이리상고와 호원대를 졸업한 뒤 1994년 입사했으며, 지난달 12일 제5대 군산지사 노조지부장 선거에서 당선됐다.
김판성 노조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동조합 창립 22주년과 함께 앞으로도 5대 집행부는 직원들로부터 신뢰와 감동으로 사랑받는 노조로 거듭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노∙사가 하나되어 전 직원이 화합으로 단결된 군산지사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조상민 지사장은 “조합원과 하나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 오늘 전 직원의 생각과 뜻을 같이하는 신임 노조지부장이 되어 주고, 직원간 화합과 진취적인 생각으로 모범이 되어 누구나 근무하고 싶은 지사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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