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녹색성장과 관련 온실가스 감축에 가장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저속전기자동차가 운행할 수 있는 도로를 지정 고시했다.
시는 관내 제한속도 60km/h이하로 운행하는 모든 도로에 전기자동차가 운행할 수 있도록 지정했다고 밝혔다.
단 자동차 전용도로나 새만금 북로 등 통행속도가 높은 도로는 제외했다.
특히 공단대로 일부구간(남북로사거리~사정삼거리), 번영로(개정파출소사거리~개정면사무소 앞), 강북로(연안도로)일부는 운행금지구간으로 지정했다.
시 관계자는 “저속 전기자동차 산업활성화 차원에서 저속 전기자동차의 도로주행을 허용하였으나, 저속전기 자동차는 운행속도가 느려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며 “전기자동차의 안전한 주행을 위해서 모든 도로구간에 대해 운행지정 및 안전시설 표지판 설치 등의 과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기자동차 운행구역 지정에 대한 내용은 군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통행정과(450-4365)로 문의하면 된다.
그나마 전체적인 속도가 느려지고 있는 군산인데 전기차 지나가면 그 뒤는 볼만하겠군... 솔직히 도심한복판 빼도 60은 느림
중국2010-04-09 13:40:00
대한민국에 전기차 상용화가 얼마나 됐다고 괜히 도로 속도만 줄이냐
지금 서울에 살면서도 서울시 관용차 일부가 전기차라고 하는데
그거 빼고 전기차 한번을 본적이 없다.
그리고 서울 같은데만 하더라도 길거리 전기충전소의 부족은
문제점으로 지적되는데 다른 도시 따라만 하지 말아라
군산시에 전기차 등록대수가 몇대인지나 확인해보고 이런 정책을
펼쳐야지 서울이 한다고 따라하는 짓은 하지 말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