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공무원 경찰 모욕죄 입건

 군산경찰서는 19일 술에 취해 경찰관에게 욕설을 한 공무원 A씨(45)를 모욕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밤 9시50분께 수송동 H아파트 1XX동 1~2라인 앞에서 이 아파트 경비원 서모씨(63)에게 욕을 하는 것을 출동한 경찰관이 제지한다는 이유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한 혐의다.

60대 회사원 자택서 숨진 채 발견

 19일 오전 6시45분께 수송동 D아파트에서 사는 황모씨(64)가 자신의 방에서 숨져 있는 것을 동료인 A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황씨는 전날 저녁 소화가 되질 않는다고 호소한 뒤 방에 들어가 잠을 잤다는 조카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30대 여성, 모텔서 절도행각 덜미

 군산경찰서는 19일 모텔에서 절도행각을 벌인 30살 이모씨(여)를 절도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새벽 5시10분께 대명동 C모텔 3XX호 내에서 같이 투숙했던 김모씨(29∙여)가 잠을 자고 있는 사이 지갑안에 있던 현금 21만원을 훔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