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치과」박선주 원장이 지난달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사바나, Convention 센터에서 열린 미국 심미치과회(ASDA - American Society for Dental Aesthetics) 30주년 기념 학회에서 그동안의 임상활동을 인정받아 정회원 자격을 취득하여 군산은 물론 한국의 수준 높은 미용치과를 세계에 알려 큰 관심을 끌고 있다.
ASDA는 지난 1967년 미국의 미용치과 전문가들이 앞선 임상지식을 공유하고 미용치과를 발전시키려는 목적으로 설립, 전 세계적으로 회원을 승인하고 있으며 다른 학회와 달리 까다로운 회원심사 기준을 갖고 있기로 유명하다.
미국 심미치과회 정회원이 되려면, 최소한 5년 이상의 임상 기간을 거치고 ASDA가 인정하는 교육과정을 2년 이상 수료 후 졸업해야 하며, ASDA가 후원하는 세미나에 두번 이상 참석해야 한다. 그리고 ASDA에 정회원은 5개의 미용치과 치료사례를 제출하여 엄격한 심사하에 주어지며 올해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박원장 1명만이 정회원 자격 심사에 통과했다.
특히 박원장의 정회원자격 취득은 부군인 문상식 원장의 정회원 자격 취득에 이은 것으로 한국 최초로 부부치과의사가 ASDA의 정회원이 된 것이며, 세계에서는 두번째 정회원 부부치과의사가 되었다.
박원장과 문원장의 ASDA정회원 동시 자격취득은 우리나라 근대역사에서 선진의료를 이끌었던 군산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모든 시민과 함께 기뻐해야 할 경사로 평가되고 있다.
박순옥 기자 (ok8981@hnamia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