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담갔던 김장 김치가 바닥나고 새로 김치를 담글 시기임에도 불구, 배추값이 폭등하여 걱정하던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는 김치를 받고 걱정을 한시름 놓았다며 기뻐했다.

군산시 여성자원봉사회에서 올 초 명절 바자회로 얻은 수익금 중 일부를 사용하여 이번 봉사를 마련하였으며, 이 사업은 5년째 매월 실시하고 있다.

이 날 참여한 회원 50여명은 “어려운 소외계층을 돕는 것이 보람되고 기쁘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지속적으로 봉사 하겠다”고 즐거운 미소를 지었다.

한편 군산시 여성자원봉사회는 현재 206명 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21개 팀으로 구성, 각지에서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