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공식은 개정면 통사리 개정문화마을 부지에 방 2개와 주방, 거실로 이뤄진 실평수 17평의 주택 8세대를 신축하기 위한 것으로 준공시 60세대의 해비타트 가정이 탄생하게 된다.

이번 해비타트 신축에는 약 5000여명의 국내외 자원봉사자들이 군산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를 하게 된다.

안이실 이사장은 “무주택 서민들에게 행복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해비타트 신축현장에 다수 군산시민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따스한 사랑을 꽃피웠으면 좋겠다”며 적극적인 자원봉사 참여를 당부했다.

실행위원장 권성만 목사는 “부자와 가난한 자가 서로 공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나눔의 미덕이 필요하다”며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운동이 다른 어떤 나눔보다도 더 보람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를 희망하는 세대는 해비타트 군산지회(452-310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