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변태남, 지갑 때문에 덜미

 군산경찰서는 24일 새벽시간대 타인의 집에 침입해 음란행위를 벌이려던 석모씨(32)를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석씨는 이날 새벽 2시30분께 문화동 A씨의 집에 침입해 잠을 자고 있던 김모양(15)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시도하려다 김양이 다른방으로 뛰어가자 당황해 도주하던 중 지갑을 떨어뜨렸고 경찰은 신분증을 참고로 집 근처에 있던 석씨를 검거했다.

▲70대 농약 음독 사망

 지난 23일 오후 7시20분께 서수면 화등리 인근 고물상 자재창고 입구에서 조모씨(72)가 농약을 음독해 쓰러져 사망해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가족이나 동료 등을 상대로 조씨의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왜 째려봐! 폭력행사

 군산경찰서는 25일 자신을 째려봤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한 정모씨(34)를 폭행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이날 밤 10시30분께 소룡동 ‘O’여관 앞 노상에서 피해자 최모씨(51)가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는 이유로 폭행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