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1시26분께 소룡동 지방산단에 위치한 S업체에서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0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옥상에 있던 냉각탑에서 갑자기 연기가 솟아 올랐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전기누전 등의 원인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8일에는 (주)대상 전분당 군산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는 등 산업단지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