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면, 오성산 일대 유채꽃 만개 장관
노란색 물결, 이번주 주말 절정
최근 성산면 소재 오성산 자락일대에서는 유채꽃이 한창 만개해 노란색 물결로 성산면 일대를 물들이고 있다.
유채꽃밭은 지난해 가을 성산면 직원들과 문화시민실천협의회 및 자생단체 등이 성산면 흔옥마을, 마동마을 등 유휴지 5,000㎡에 파종한 것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추미혜 성산면장은 “잦은 비와 이상기후에도 불구하고 유채꽃이 아름답게 피었다”며 “오성산 자락에 올라 피어있는 유채꽃도 감상하고 봄의 한가운데 있는 성산의 경치도 만끽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주 주말이면 유채꽃밭이 절정을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식재되어 있는 비올라, 팬지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온갖 꽃들의 향연을 함께 즐기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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