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박영조)는 지난달 30일 4층 강당에서 문순희 교육장과 BBS 이해병 군산지회장, 청소년지도위원회 신영자 부위원장, 명예경찰소년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명예경찰소년단 위촉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명예경찰소년단은 평상시 경찰업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 가운데 품행이 단정하고 모범이 될 만한 학생들로 해당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들에게 실제와 같은 경찰업무를 체험케 하고자 경찰서 지문감식 등 ‘과학수사 체험’, ‘112순찰차 및 싸이카 시승식’, ‘112지령실 견학’ 등 기존에 할 수 없었던 다양한 경찰업무를 체험하는 시간도 함께 했다.
전병두 군산경찰서 경무과장은 “명예경찰 소년단이 경찰과 학교 그리고 청소년 선도단체와 상호 연계해 비행청소년들을 효과적으로 선도하고, 범죄의 재발을 방지해 청소년들간의 거리감을 해소시키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성실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학생이 되라”고 당부했다.
문순희 교육장은 “명예경찰로 위촉된 학생 및 교사들을 축하하고 군산경찰서 명예경찰로 위촉된 만큼 학교 내에서 늠름하고 의젓하게 행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