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희숙)는 가정의 중요성을 고취하고 건강가정을 위한 개인, 가정, 사회의 적극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5일 은파관광지에서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가족사랑 프리허그(Free Hug), 즉석 가족사진촬영, 풍선아트 등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홍보판넬 전시 및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김희숙 센터장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벗어나 가족들이 함께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 것에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기 위한 행사로 많은 분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443-5300)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최근 분리되어 있는 가족구성원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예방하기 위해 2007년 여성가족부와 군산시의 지원으로 가정을 건강하게하는 시민의 모임 군산지부의 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