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 백우회, 어버이날 카네이션∙떡 선물

빠른 쾌유 기원

한정근 기자 / 2010-05-07 16:51:24

군산의료원(병원장 이상열) 간호팀 백우회가 7일 어버이 날을 맞아 입원환자 및 보호자 450여명에게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떡과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매주 간호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간호봉사단은 이날 사랑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이 쓸쓸함을 잠깐이나마 잊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카네이션을 받은 한 어르신은 “정성으로 치료해주는 것만도 감사한데, 좋은 행사를 마련해줘서 진정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정미숙 간호팀장은 “몸과 마음이 힘든 환자분들이나 독거어르신들에게는 우리의 작 은 행동이 더 큰 감동으로 전달될 것”이라며 “잠깐의 기쁨이지만 함께 나눌 수 있는 행복이 있어 매년 실시하게 된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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