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 양돈단지 불, 700여 마리 소사
9일 오후 1시 50분경
서수 양돈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어미와 새끼돼지 등 약 700여 마리가 소사했다.
9일 오후 1시50분경 군산시 서수면 관원리 양돈단지 내 신모 씨(56) 돈사에서 불이 나 돈사 1개동(920㎡)을 태우고 1시간 2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이나자 소방차 6대와 소방관 20여명이 출동해 화재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불은 다행히 옆 돈사로 번지지 않아 1천여마리의 나머지 돼지는 피해를 입지 않았다.
경찰은 화재 당시 돈사안에 사람이 없었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누전에 의한 화재발생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