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너싱홈, 어버이날 행사
재롱잔치∙관현악 합주 등 다채
노인장기요양기관인 우리들너싱홈(원장 박순옥)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지역사회와 연계한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7일 관내 고운나라 어린이집의 원생들이 방문해 어르신들께 재롱과 안마를 해드려 웃음과 기쁨을 선사했으며, 오후에는 신풍동부녀회 10여명이 방문해 풍물 및 민요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드렸다.
특히 8일 어버이날 당일에는 군산영광여고 합주부가 방문해 관현악 합주로 30여분간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감동시켰으며, 군산시 학부모 샤프론봉사단 15명은 행사의 진행을 도와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또한 오후에는 우리들너싱홈 직원들의 노래자랑 및 공연 등으로 모처럼 어르신들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우리들너싱홈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유아, 학생, 봉사단, 중년층의 부녀회까지 다양한 세대와 단체가 어우러져 노인요양시설의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열려있는 노인복지시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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