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희숙)는 오는 15일 가정의 날을 기념해 은파관광지 물빛다리 광장에서 ‘함께해서 행복한 가족, 어울려서 든든한 이웃’이란 주제로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족친화적인 문화를 만들기 위한 실천운동 패밀리데이 홍보전시와 가족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우리가정 헌법만들기’, 가족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한마디 ‘힘내라 우리가족엽서쓰기, 즉석가족사진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다문화가정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높일 수 있는 다문화사회 이해를 돕기 위한 캠페인을 통해 군산시의 건강한 가정정책을 향상시킬 수 있는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이날 아이낳기 좋은세상 군산시 운동본부에서는 현대사회의 저출산에 대한 문제의식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가족사랑 프리허그(Free Hug), 즉석 가족사진촬영,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으로 가족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15일 가정의 날을 기념해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벗어나 가족들이 함께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 것에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기 위한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가정의 날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443-53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