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암동 굿마트 양상호 대표, 사랑의 장학금 전달
어려움 속 작은 이웃사랑 실천 귀감
군산시 경암동 소재 굿마트를 운영하는 양상호(42) 대표가 대형마트 입점으로 인한 중소형 마트의 어려움 속에서도 생활 속 작은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어 이웃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양 대표는 지난 19일 경암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성적이 우수하나 생활이 어려운 학생 15명에게 장학금 20만원씩 총 300만원을 전달했다.
그동안 양 대표는 지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매월 일정 수익을 적립해 4회에 걸쳐 총 60명의 생활이 어려운 우수 장학생들에게 총 12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2003년부터 현재까지 매달 관내 불우계층 30명에게 계란 20판(총 1,300여 만원)을 지원해 주는 등 지역 인재양성에 기여 및 이웃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현재는 경암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직을 수행하면서 지역 발전과 자치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중이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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