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를 장난으로 불러! 폭력 행사

 애국가를 장난식으로 불렀다는 이유로 시비가 돼 상호 폭력을 행사한 이모(49)씨와 김모(42)씨가 14일 경찰에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13일 저녁 9시5분께 나운동 모 주점에서 애국가를 부르고 있는데 김씨가 장난식으로 따라 불렀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했고 김씨도 이에 대항해 폭행한 것.

무허가 인력사무소 고발 앙심 폭행

 14일 자신의 무허가 인력사무소를 고발한 것에 앙심을 품고 폭력을 행사한 김모(49)씨와 최모(58)씨가 경찰에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8시50분께 미룡동 K대학 학생회관 신축공사장 인근에서 최씨가 시청에 자신을 무허가 인력사무소를 운영한다며 고발했다는 이유로 시비가 돼 상호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