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나눔이며, 기쁨은 두배입니다”
한국농어촌공사군산지사 사랑나눔봉사단
한국농어촌공사군산지사(지사장 조상민) 사랑나눔 봉사단은 8일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대야면 광교리 소재 박영철 씨 하우스 4동에서 가지 지주대 철거작업을 벌였다.
모내기 및 보리수확 등으로 바쁜 농가에 한달 넘게 방치한 가지 지주대를 40℃가 넘는 비닐하우스안에서 구슬땀과 봉사의 기쁜 마음으로 철거를 실시했다.
박영철씨는 “하우스내 지주대를 철거하고 피망 13,000여개 모종을 적기에 못해서 걱정을 했는데, 이렇게 소중한 도움을 받아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상민 지사장은 “쌀값 하락 등으로 시름에 잠겨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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