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고총동창회는 지난 8일 조미영 부회장(59세)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조미영 신임 군여고동창회장은 군여고 40회로 총동창회 부회장을 수년 동안 역임하면서 동창회 발전에 일조 했다.

또한 지역에서 여성단체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여성의 인권과 권익옹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이는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미영 회장은 “군여고는 1916년 개교 이래 시대가 요구하는 여성인재를 발굴하는데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평하고 “다가오는  개교 100주년 준비를 지금부터 진행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군여고가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동창회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조 회장은 “총동창회가 학교와 지역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하고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