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혈액 부족 ‘팔 걷어 부쳤다’

10일 사랑나눔 헌혈

한정근 기자 / 2010-06-10 16:48:49

군산경찰서(서장 박영조)는 10일 후정에서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사랑나눔 헌혈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은 국가적으로 헌혈 부족 사태로 생명이 위급한 환자들이 고통받고 있다는 소식에 군산경찰서 및 기동1중대원 등 80여명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임종명 생활안전과장은 “헌혈을 하면서 우리의 작은 사랑이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다는 것에 행복을 느낀다”며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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