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군산, 남아공월드컵 디지털로 감상
오는 17일 아르헨티나전 중계
“남아공 월드컵 중계를 생생한 디지털 영상으로 즐기세요.”
CGV 군산이 남아공 월드컵 한국 16강의 최대 승부처인 아르헨티나 전을 디지털로 중계한다.
CGV 군산은 15일 “지난 12일 디지털로 중계된 한국 대 그리스 전에 많은 관객들이 찾았다”며 “17일에도 한국 대 아르헨티나 전을 디지털 방식으로 중계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입장료 가격은 1만원이며 오후 8시 15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CGV 군산 관계자는 “CGV군산을 찾아 주시는 관객들에게 최고의 영상을 제공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디지털 영상을 통한 남아공 월드컵 축구 중계를 결정하게 됐다”며 “최고의 서비스로 관람객들이 우리 선수들에 대한 응원과 중계를 시청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1일 영화 <타이탄>을 시작으로 3D 영상을 시작한 CGV 군산은 일본 NEC 디지털시네마(NEC Digital Cinema)에서 개발한 최신 3D 입체영화 기술을 도입, 최고의 영상을 구현하고 있다.
특히 CGV 군산이 도입한 3D 영상 시스템은 입체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버 스크린을 적용해 기존 방식보다 밝은 화면을 보여주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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