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어르신들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모한 창업모델형 사업 공모에 선정돼 최근 개업을 해 화제다.

서귀순 어르신 등 9명의 어르신들은 지난해 11월 창업모델형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1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14일 장미동 전북은행옆에 ‘곽밥‘식당을 개업했다.

김영자 어르신은 “다양한 고객들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개발하여, 노인들의 숨은 손맛을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 창업모델 사업이 안정화 되면 내년도에는 군산시에서 노인일자리 전담기구인 ‘시니어클럽’을 출범 시켜 더욱 안정된 노인 일자리 창업에 전력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