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이상선)는 최근 익산보석박물관 도난 사건과 관련해 관내 귀금속 취급업소에 대한 방범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 경찰은 오는 16일까지 관내 금은방 72개소에 대해 경찰서 생활안전계장을 비롯, 특별방범 담당자와 경비업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점포내 침입용이장소, 폐점 후 귀금속 보관실태 등 각종 방범상 취약점을 찾아 미비점 보완과 경비업체에 미 가입된 업소에 대해서는 자위방범체제구축을 위해 당부하고 있다.

 최철수 생활안전과장은 “관내 금은방에 대한 특별 방범진단을 통해 취약점을 보완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자위방범체제 확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