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제60주년 기념식이 오는 25일 오전 11시 황제예식장 4층에서 개최된다.

재향군인회가 주관하고 군산시가 주최한 기념식은 6.25 참전용사, 보훈ㆍ안보단체, 공군, 육군부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생사, 기념식, 위로연, 국악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군산시에서는 6.25 참전용사들의 평균나이를 계산해 볼 때(평균수명 79.4세) 생애 10주년 단위 마지막 행사가 될 60주년 기념식을 뜻 깊게 하기 위해 국악인을 초청 흥부가, 심청가등 판소리와 민요 메들리 공연을 실시 어르신들을 즐겁게 위로할 예정이다

이학진 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6.25 전쟁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비극이라며 나라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해 한없는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6.25 현장 참여교육 행사의 일환으로 6월 26일에는 참전유공자를 모시고 전쟁기념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