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위탁으로 운영되는 어린이교통공원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진 것으로 조사 됐다.

어린이교통공원(원장 조동용)은 민간 위탁 1주년을 기념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 중 72%가 대체적으로 만족한다는 응답을 했다.

또한 위탁운영후 가장 좋아진 것으로는 무료입장을 뽑았으며(62%),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24%) 홈페이지 예약 시스템 순으로 조사 됐다.

또한 프로그램 만족도에서는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48%)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새롭게 선보인 마술·저글링과 연계한 교육(37%)로 그 다음을 차지 했다.

축구장 이용객 조사에서는 축구장 시설 만족도는 71%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으며, 야외화장실 및 샤워시설 설치 36%, 야간조명 설치 19%로 조사 됐다.

조동용 원장은 “시민들에게 좀 더 친근한 어린이 교통공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교통공원 방문자, 교통공원 교육 참여자, 축구장 이용객 등 4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설문조사 방법은 직접조사 및 우편물 배포로 이뤄 졌다.

한편 군산시어린이교통공원은 제 1회 교통안전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를 발표 했다.

대상에는 신흥초 2학년 김민하양, 수송초 3학년 김예진양이 각각 차지했으며 금상 3명, 은상 6명, 동상 15명, 장려상 32명도 발표 했다.

수상자 명단 확인은 어린이교통공원 466-456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