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통합적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군산시건강지원센터(센터장 김희숙)는  13일 지역주민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3주년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식전공연과 김희숙 센터장의 경과보고, 시장님의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건강가정센터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군산시는 2007년 (사)가정을 건강하게 하는 시민의 모임 전북지부와 3년간 위∙수탁약정을 체결하고 건강지원센터를 운영해왔으며,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재 약정을 체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앞으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가족교육(결혼준비, 부부ㆍ부모ㆍ가족생활교육) △가족상담 및 치료 △가족지원 서비스 제공(한부모가족, 장애인 가족, 자녀양육, 노인부양 등) 등을 통해 가정의 건강성을 증진시키는 통합적인 가족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