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읍면동 자생단체들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겨우나기를 위해 잇따른 선행을 펼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자생단체들은 20일부터 24일까지 사랑의 김장담그기 릴레이 봉사활동을 통해 김장김치를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임피면 나눔우리 청원봉사대

 임피면 나눔우리 청원봉사대(회장 김덕이)는 20일부터 23일까지 관내에서 재배한 배추 1,500포기를 수확해 김영옥씨 댁에서 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아 불우이웃 150세대 및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임.

▲개정면사무소

 개정면사무소(면장 심채만)는 20일부터 22일까지 면사무소 마당에서 부녀회원 20여명과 면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배추 1,500포기, 무 500포기 등 총 2,000포기 김장김치를 담아 저소득층 100세대와 경로당에 사랑의 김치를 전달할 계획임.

▲성산면 부녀회

 성산면 부녀회(회장 김순희)는 22일부터 24일까지 마동마을 부녀회장 댁에서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세대, 기타 저소득 불우가정을 위해 부녀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배추 1,000포기를 담글 예정으로 이번 김장김치는 동군산농협에서 배추 및 고추 등을 제공했고 부녀회는 기타 양념을 정성껏 준비해 60여세대에게 골고루 전달하게 된다.

▲중앙동사무소

 중앙동사무소(동장 이명현)는 20일부터 24일까지 월동기를 맞아 장애인, 노인, 부자가정, 저소득가정 등 어려운 100세대에게 김장김치 700포기를 담아 나눠줄 예정이며 직원과 지역 봉사주민 40여명이 동참하고 있다.

 수송동 부녀회는 21일부터 23일까지 군산시새마을부녀지회 주관으로 실시하는 불우이웃돕기 김장담가주기 운동에 매일 3명씩 자원 봉사자로 참여할 예정이며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불우독거노인 강수환씨 외 4명과 노인정 2개소에 15kg씩 전달할 계획이다.

▲나운2동 희망봉사단

 나운2동 희망봉사단(회장 최현규)은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21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특히 주공4차아파트 등 기초생활수급자 집단 거주지역의 경우 김장김치가 절실히 필요함에 따라 수급자 1/2공급 목표로 700세대(1세대 10kg)분의 김장김치를 담고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자생단체 20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