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태 회장

15일 대야초교 운동장에서 개최된 한마당 잔치에는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해 모범 면민 표창과 공로패수여를 통한 면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축구를 비롯한 8개 경기 종목을 통해 지역주민과 출향민이 하나되어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친목을 도모했다.

이와함께 유명 코미디언과 가수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도 열려 모처럼 주민들에게 기쁨과 흥미를 안겨줬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대야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 동작구생활체육협의회(회장 정준신)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대야체육회 임원들과 친선 축구 경기를 갖는 등 양 지역의 우의를 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면민화합 한마당잔치를 주최한 이지태 대야체육회장(금호환경 대표)은 대회사를 통해 “면민과 출향인 모두가 화합의 한마당을 통해 고향 발전의 초석을 다지게 됐다”며 “앞으로 면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체육환경 조성과 주민화합의 터전 마련에 힘을 쓰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장석환 대야면장은 “출향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 한마당 잔치를 통해 면민이 소망하는 살기 좋은 대야, 정이 오고가는 대야 만들기에 모두 노력하자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