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군산지사 천사모 장학금 전달
고등학교 4명 학생 50만원씩
한국농어촌공사군산지사(지사장 조상민)는 30일 직원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천사모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3월 상반기에 이어 실시한 이번 행사는 2007년부터 전 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모아서 모범적인 학교생활로 열심히 공부하는 농어업인 자녀 4명에게 매년 2회에 걸쳐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조상민 지사장은 “항상 밝은 모습으로 학업에 충실해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해 달라”며, “장학금 수혜를 다른 학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도전의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지사는 모범적인 학교생활로 군산시의 미래를 책임져 나갈 농∙어업인 자녀들에게 전 직원이 동참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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