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감사관실 태풍피해 현장서 구슬땀!
서수면 화등리 방문, 응급복구 도와
군산시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있는 전북도 감사관실 직원들이 태풍 ‘곤파스’에 의한 피해 현장인 서수면 화등리를 찾아 응급복구에 힘을 보탰다.
2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군산시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있는 전라북도 감사관실 직원들은 3일 태풍으로 인해 수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주민을 위로하고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초가을이라지만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도 아랑곳없이 전북도 감사총괄담당을 비롯한 18명의 감사관실 직원들은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한 직원 120여명과 함께 서수면 화등리 김종기씨의 논에서 도복된 벼를 묶어세우는 작업을 실시하며 일손을 도왔다.
전북도 감사총괄담당은 “군산시 감사를 실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태풍피해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민생현황을 찾아 일손을 돕는 것 또한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일”이라고 말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파트너쉽을 형성하는 지도예방에 치중하는 감사운영으로 도와 시∙군이 소통하는데 역점을 둔 감사업무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