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지체장애인협회 군산시지회(회장 전기수)가 지난 10일 서울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6회 지체장애인의날 기념 전국지체장애인대회에서 전국 최우수지회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16개 시ㆍ도 협회 관계자와 234개 시ㆍ군ㆍ구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장애인 권리회복을 통한 인간의 존엄성 및 평등 구현을 위해 전국의 지체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상호간의 역할관계 및 사회참여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군산시지회는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평소 최선을 다하고 성실한 운영을 통한 타 단체의 모범이 된 점을 인정받아 전국 최우수지회에 선정된 것.

 전기수 전북지체장애인협회 군산시지회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마음의 장애를 앓고 있는 장애우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장애우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벌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자랑스런 지체장애인상과 최우수(우수)협회(지회) 시상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전국에서 모인 장애인의 화합의 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