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8일 군산고용센터에서 풍∙화∙격을 갖춘 동북아 경제중심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노∙사∙민∙정 협력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군산시와 한국노총 군산시지부, 군산상공회의소, 군산∙군장국가 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군산경제정의실천연합, 고용노동청 군산지청 등 근로자, 기업체, 민간단체, 행정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 협력 선언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근로자는 상생의 노사관계 확립을 위해 대화와 타협을 통한 노사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해 생산성을 향상하고, 경영자는 투명한 윤리경영을 실천해 근로자의 복지를 증진시키고 고용안정과 일자리 제공에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시민단체와 지역노동관서, 군산시는 선진노사관계 구축과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활동 체계를 구축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건설에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고용 없는 경제성장속에서 근로자와 기업이 상호 협력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용안정과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노∙사∙민∙정이 앞장서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한 바에 따른 것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모든 근로자, 기업, 시민이 동참하는 분위기로 확산되어 투자를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의 투자결정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