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대시 부녀연합회 군산 방문
새만금 걷기대회 등 참여
중국연대시 부녀연합회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군산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희순)의 초청으로 이뤄지며, 중국연대시 부녀연합회 단장 이령군 외 14명이 입국할 예정이다.
중국연대시 부녀연합회원들은 세계 최장 새만금 걷기대회를 참여하고 고군산군도 유람선을 통해 군산의 아름다운 섬들을 한눈에 돌아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김치, 불고기 등 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한국음식의 우수성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특히 이번 방문은 군산의 명소를 이곳저곳 둘러보기, 한국음식만들기, 새만금걷기대회 참여 등 체험위주의 일정으로 짜여있어 연대시부녀연합회 회원들이 군산의 아름다움을 몸소 느끼게 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초청행사는 2004년부터 2009년까지 격년으로 상호초청 방문을 통해 6년간 교류를 이어 오고 있으며, 작년에는 13명의 군산시여성단체회원들이 초청을 받아 중국연대시에 다녀왔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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