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왕 법무부범죄예방위원군산지구협의회장이 오는 13일 서울에서 열리는 ‘2010 범죄예방과 법질서 바로세우기 한마음 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범방군산지구협의회는 전국의 범방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전국 한마음 대회에서 심재황 회장이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심재왕 회장은 1997년부터 범방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그동안 탈선 학생들을 상대로 청소년 선도활동을 했다.

지난해에는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군산지구협의회장에 선출돼 범죄 가능성이 있는 청소년을 청소년 삼담실과 연계시켜 문제해결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벌였다.

특히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선고를 받은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전문 상담가와 연계시키는 한편 장학금을 지급 하는 등 청소년들을 돌보아 왔다.

심재왕 회장은 “자식 키우는 아버지 심정으로 청소년들과 꾸준한 대화를 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해 주면서 선도활동을 벌여 왔다”며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범방위원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