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군산지역 13개 어린이집과 군산시내 초등학교에서 총 32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나의 꿈’을 주제로 자신의 꿈을 도화지에 그려내고 공연도 즐기며 다채로운 문화놀이 한마당으로 꾸며졌다.

특히 미술대회를 통해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통합된 환경 속에서 함께 어울리고 도움을 주는 더불어 살아 갈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한편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내달 개관 10주년을 앞두고 지역 내 장애인들과 더불어 살아온 지난 10년의 삶을 뒤돌아보며 사례관리세미나와 군산시 희망복지박람회 및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10주년기념 떡나눔 행사를 갖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장애인들의 사회적응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11월13일(토)에는 천주교전주교구장 이병호(빈첸시오)주교가 참석한 가운데 개관10주년 기념미사 및 기념식을 갖고 그동안 복지관을 위해 헌신해온 봉사자 및 후원자들과 감사나눔잔치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