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 자치센터 수강생, 경로당 경락∙발마사지
10일 미장경로당 방문 봉사
수송동 주민자치센터(동장 이광태)의 경락 및 발 관리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10일 관내 경로당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섰다.
강사 정순자씨(57)와 수강생 10여명은 이날 관내 미장경로당을 찾아 경로당 회원 50여 분의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경락마사지와 발 마시지를 해드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순자 강사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워온 것들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뜻을 먼저 전해 동사무소와 연계해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올 초 수송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마련한 프로그램 강습을 시작해 매주 2회씩 경락 및 발 관리 과정을 수강해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흔한 말로 ‘배워서 남 주냐’라는 말이 있다지만, 배워서 남에게 베푸는 것이 이렇게 즐거운 일인지 몰랐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의 다른 프로그램들과 함께 또 다른 봉사활동들을 계획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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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운동 2010-12-12 14:22: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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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자 원장님!! 좋은 일 많이 하시는군요, 남에게 베푼다는 것은 마음만 가지고는 않되는데 이렇게 실천에 옮기니 부럽네요. 파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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